한국HP, SDDC·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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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SDDC·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9.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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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프로라이언트 젠9 서버 출시 … 비용·복잡성감소시켜 IT서비스 제공 가속화

한국HP(대표 함기호)는 차세대 ‘HP 프로라이언트 젠9 서버(HP ProLiant Generation 9 Server)’를 발표했다. 한국HP는 프로라이언트 젠9은 비용과 복잡성을 감소시켜 IT서비스 제공을 가속화한다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를 구현하는 유연성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채 한국HP 서버사업부 전무는 “최근의 핵심 요구사항은 성능, 발열량, 집적도 등이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를 빠르게 지원하는 유연성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것”이라며, “프로라이언트 젠9은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정의 환경에 최적화돼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출시된 HP 프로라이언트 젠9 서버는 ‘HP PCIe 액셀러레이터’ 적용과 함께 ‘HP DDR4 스마트메모리’로 한층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툴로 소프트웨어 정의 엔터프라이즈에 부응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통일 확장 펌웨어 인터페이스(UEFI)와 RESTful API 등의 내장형 관리 기술로 한층 빨라진 셋업, 모니터링과 펌웨어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HP는 HP기술 서비스(HP Technology Services)를 함께 제공해 기존 IT 환경에서 새로운 IT 스타일(New Style of IT)로 손쉽게 전환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HP 프로라이언트 젠9은 블레이드, 랙, 타워, 스케일아웃 총 4개의 아키텍처로 제공된다. HP 프로라이언트 젠9은 절감된 총 소유비용으로 컴퓨팅 용량 3배 확대, 디자인 최적화 및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의 이점과 함께 올해 말 출시 될 HP 원뷰(HP OneView) 통합 관리 기능과 결합될 경우 더 빠른 IT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다. HP에 따르면, 인프라스트럭처 프로비저닝을 최대 66배 증대시킬 수 있다. 실제로 한 고객사에서 66일이 소요되던 구축 기간을 원뷰를 통해 하루 만에 완료한 사례가 존재한다.

김영채 전무는 “모바일, 클라우드, 소셜 및 빅데이터가 부상하면서 데이터센터와 프로세싱 엔진인 서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HP 프로라이언트 젠9 서버와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IT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의 장점을 결합해 더 나은 기업의 소프트웨어 정의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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