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에어바나 LTE에 기지국 온칩 기술 공급
상태바
프리스케일, 에어바나 LTE에 기지국 온칩 기술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9.17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리스케일(www.freescale.com)은 소형 셀 솔루션 공급기업인 에어바나(Airvana)가 코어아이큐 컨버지(QorIQ Qonverge) B4860, BSC9131베이스밴드 SoC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에어바나 원셀은 핸드오버와 셀간 간섭 문제를 제거한 복수 사업자 소형 셀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RAN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원셀은 베이스밴드 컨트롤러와 복수의 라디오 포인트를 사용하여 사무실, 쇼핑몰, 공항 등의 건물 내에서 일관적인 고품질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일 슈퍼 셀을 구축한다. 원셀 시스템은 표준 엔터프라이즈 이더넷 LAN(근거리 통신망)상에서 활용되며 플러그 앤 플레이 설치를 지원하므로, 케이블, 네트워크 장비, 설치 서비스 등의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프리스케일의 코어아이큐 컨버지(QorIQ Qonverge) B4860 및 BSC9131 프로세서는 사업자들에게 검증된 보티카 레이어 1(VortiQa layer 1) 소프트웨어와 함께 원셀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개방적인 프로그래밍 기능 뿐 아니라 필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LTE어드밴스드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유연성과 프로세싱 여유도 제공한다. 코어아이큐 컨버지 B4860 SoC는 에어바나의 컨트롤러에 사용되며, 풀 프로그래머블 파워 아키텍처(Power Architecture) CPU 코어, 스타코어(StarCore) DSP 코어, 기지국 가속 플랫폼을 결합해 비용 효율적인 성능과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로드 게이트하우스(Rod Gatehouse) 에어바나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급 소형 셀 솔루션에서는 투자 보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프리스케일 컨버지 SoC 제품군의 유연성과 확장성, 그리고 보티카 레이어 1(VortiQa layer 1)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및 사업자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독보적인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타렉 부스타미(Tareq Bustami) 프리스케일 부사장은 “프리스케일은 업계 전반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제품의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에어바나의 OneCell 솔루션은 프리스케일의 업계 최첨단 기지국 SoC 제품군을 혁신적으로 적용한 사례이다. 에어바나의 창의성 및 업계 최고의 성능과 프리스케일의 매크로 및 소형 셀 기술은 성공을 보장하는 조합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