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차세대영재기업인 연합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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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차세대영재기업인 연합캠프’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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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대한민국을 이끌 영재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차세대영재기업인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미래 기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카이스트와 포스텍 영재기업인 교육원 학생들 간의 협업과 상호교류, 체험중심 발명·창의성 계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으며, 양 교육원의 교육생과 수료생 총 180여 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 학생들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사물인터넷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신기술을 접하고 간단한 장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에, 발상의 전환을 통한 창의적 협상전략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보는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또한 교육생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태블릿 기기를 활용한 광고 동영상 제작 및 음악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창의적인 영상과 공연을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토론과 연습에 열중했으며, 우수한 영상은 향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방송인 권영찬(권영찬닷컴 대표)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차세대 기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일깨우는 특강이 진행됐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조경제 시대에 우리나라의 미래는 결국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에 달렸다”며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창의적 기업인의 육성이 미래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이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카이스트, 포스텍 양 교육원의 신입생 모집에 지원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중학생 및 동 연령대의 청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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