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웨어 APM, ‘다이나트레이스’ 브랜드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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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웨어 APM, ‘다이나트레이스’ 브랜드로 통합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9.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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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웨어(대표 서진호 www.compuware.co.kr)는 APM 사업부 명칭을 ‘다이나트레이스(Dynatrace)’ 사업부로 변경하고, 전체 APM 제품군을 ‘다이나트레이스’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다이나트레이스로의 통합 브랜드로 전략적인 APM 시장 공략의 발판을 다진다는 것이 컴퓨웨어의 계획으로, 다이나트레이스 사업부는 기존과 동일하게 존 반 시클렌(John Van Siclen) 부사장이 맡아 이끌게 된다.

반 시클렌 부사장은 “그간 제품의 간소화 및 통합을 지속해 온 과정의 연장선상에서 APM 제품군의 브랜드명을 하나로 통일했다”며 “고객과 파트너사들이 업계의 대표적인 APM솔루션을 다이나트레이스로 인식해왔기에 자연스럽게 브랜딩 통합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브랜드 통합으로 기존의 컴퓨웨어 APM 제품군인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Application Monitoring), 사용자 경험 관리(User Experience Management), 가상 유저 모니터링(Synthetic Monitoring),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모니터링(Network and Data Center Monitoring) 등이 다이나트레이스 사업부의 주축을 이루게 된다. 다이나트레이스 사업부에서는 기존 모든 제품에 대한 지원을 동일하게 제공할 계획으로, 컴퓨웨어는 유연한 조직 구성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에 보다 민첩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밥 폴 (Bob Paul) 컴퓨웨어 CEO는 “컴퓨웨어는 지난 2005년부터 APM 사업을 시작한 이후 업계 선두기업으로 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며 “IT 복잡성이 증가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들은 보다 높은 수준의 통찰력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컴퓨웨어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차세대 APM 제품군으로 통합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APM 활용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일 컴퓨웨어를 인수한 투자회사 토마브라보(Thoma Bravo)의 올랜도 브라보(Orlando Bravo)는 “APM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컴퓨웨어의 APM 통합 제품은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신하기에 다이나트레이스 단일 브랜드로의 전환을 적극 지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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