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SW 무상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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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SW 무상 기증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9.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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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는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약 330억 상당의 소프트웨어 기증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증은 전문가용 3D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포함한다.

오토데스크는 이번 기증으로 5800개 이상의 학교가 창의성 향상 및 문제해결을 위해 주요한 기술을 가르치고,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결합한 융복합 교육인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영역에서 학생들의 진로를 준비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고등학교는 여러 영역을 융합한 STEAM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 방법 제공이 보다 용이해지고, 대학교에서는 여러 전문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3D 디자인의 앞선 도구와 디자인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는 것이다.

패트릭 윌리엄스(Patrick Williams) 오토데스크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술 및 3D 프린팅까지 세상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방법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소프트웨어가 있다”며 “오늘날의 학생들이 내일의 산업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창조경제의 지속적인 번영을 위해 차세대 전문가들이 산업 혁신을 이끄는 기술을 가깝게 느끼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교육 기관에서는 이미 오토데스크 3D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프로젝트 기반 학습 자료를 활용해 향상된 학습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예봉중학교와 성균관대학교가 대표적인 사례로, 예봉중학교는 영재수업, 교사연수과정, F1인스쿨과 같은 STEAM 교육에 오토데스크 123D 디자인, 인벤터(Inventor), 퓨전 360(Fusion 360), 시뮬레이션(Simulation)을 사용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는 캐드(2D/3D CAD) 수업을 비롯해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캡스톤 디자인 (capstone design) 등의 교과과정에서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아 활용하고 있다.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 사용 신청은 학생/교사 경우는 오토데스크 커뮤니티 (students.autodesk.com/)에서, 학교는 오토데스크코리아 홈페이지(autodesk.co.kr/education)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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