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중심 특성화 전문교육기관인 전문학교 학생들이 육군 부사관 시험에 통과하는 등 전문학교 출신들의 다양한 사회진출이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다.
그동안 전문학교 출신의 경우 커피바리스타, 호텔조리, 제과제빵, 미용,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직 진출이 많이 이뤄져 왔었지만 이제는 육군 부사관에 임용되는 등 사회 전분야에 걸쳐 전문인으로써 양성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현대전문학교에 따르면, 군사정보시스템학부 3명과 경찰행정학부 1명의 학생들이 육군 부사관으로 최종 임관됐다. 이번에 정식으로 임관된 군사정보시스템학부 13학번 이해성, 이창준, 문대현 군과 경찰행정학부 13학번 김현규 군은 총 5가지의 필기 과목과 3가지의 체력 검정을 모두 통과해 최종 임관됐다.
이들 학생들은 군장학생들로, 치룬 시험은 국사를 포함 군 실전에서 필요한 공간이해와 자료해석 등 군사전문 이론 지식 평가 과목 등으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들이다. 또한 육군 부사관 임관 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로 특정 이상의 점수만 얻으면 임관이 이뤄지며, 부사관은 실제 전투에서 필요한 지식을 갖춤과 동시에 전시상황에서도 부대의 유지 및 병력 관리를 최일선에서 시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서울현대전문학교는 지난달 치뤄진 2014년도 육군부사관 민간6기 1차 시험에서 경찰행정학부생 13학번 배예원 양이 합격해 최종합격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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