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 HD베이스T 기술 탑재 전문가용 A/V 제품군 발표
상태바
에이텐, HD베이스T 기술 탑재 전문가용 A/V 제품군 발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15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m까지 4K UHD 신호 전달…전파간섭 방지 설계로 신뢰성 높여

에이텐코리아(대표 첸순청 www.aten.co.kr)가 HD베이스T 기술 탑재 솔루션 3종을 새롭게 정비, 전문가용 A/V 제품군을 대폭 보강한다고 밝혔다.

에이텐이 공개한 제품은 4/8포트 HDMI 오버 싱글 Cat5 분배기(VS1814T/VS1818T), HDMI & USB HD베이스T 연장기(VE813), DVI KVM 연장기(CE610) 등으로 오는 10월 ‘HD베이스T 얼라이언스’의 규격에 최적화된 기존 VE812/VE814 외에 HDMI 연장기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HD베이스T 기술은 전문가급 A/V 장비가 갖춰야 하는 전문 기술을 의미하며, 이는 최대 100m까지 4K UHD 신호를 전달하고자 하는 환경에 경제적인 솔루션을 지칭한다.

대상은 가정, 엔터테인먼트 및 사무실이며, 복잡한 케이블과 커넥터 없이 표준화된 단일 랜선을 통해 깔끔한 설치가 이뤄지는 것이 강점이다. 따라서 기업 및 일반 사용자는 설치 및 유지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사후 유지 관리도 보다 수월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이텐은 새롭게 공개된 제품군 3종을 HD베이스T 기술 탑재 솔루션으로 통칭하며, 다양한 4K UHD급 영상 분배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4K급 해상도와 이더넷 연결성, RS‐232 제어, 단일 Cat 5 연결, 100m 확장성과 전파간섭 방지 설계가 적용됐다.

HDMI 고급 미디어 분배 솔루션으로 VE812R 리시버와 결합된 VS1814T/VS1818T는 하나의 HDMI 입력 소스를 4개 또는 8개의 HDMI 화면에 출력할 수 있으며, 단일 Cat5 케이블을 통해 신호를 최대 100m까지 연장해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단일 소스로 입력 받은 고화질 영상 신호를 다수의 출력 기기에 전송 가능하다.

HDMI 및 USB 연장기는 터치패널 컨트롤과 파일전송 기능을 제공하는 USB 커넥터로 구성됐다. VE813 연장기는 휴대용 PC와 데스크톱PC 간에 파일과 폴더를 동기화 할 수 있으며, 연장기는 익스트림 USB 기술을 활용, 키보드, 마우스, 플래시 드라이브, 프린터와 같은 모든 USB 2.0 고속 장비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DVI 및 USB 연장기인 CE610은 USB 2.0을 통합해 터치패널 컨트롤 및 파일 전송과 같은 주변기기 공유 및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단일 Cat5 케이블을 이용해 로컬PC 비디오/키보드/마우스 신호는 원격 서버관리의 편의를 위해 100m의 범위까지 연장 가능하다. 교통 관리 센터, 병원 시설, 쇼핑 몰 등 터치 패널이 필요한 곳에 응용할 수 있다.

에이텐 케빈 첸(Kevin Chen) 회장은 “HD베이스T 얼라이언스 참여는 4K UHD 제품군 역량과 함께 계속해서 진화할 것”이라며 “시장이 4K UHD 영상 매체로 이동함에 따라 에이텐은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러한 혁신적 기술을 수용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