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SSHD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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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SSHD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9.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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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테크놀로지 (Seagate Technology)는 솔리드 스테이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SSHD) 판매량이 천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씨게이트는 SSD급 속도와 비용효율적인 HDD의 용량 이점을 결합한 SSHD를 2년 전부터 제공하고 있다.

SSHD는 일반적인 PC 워크로드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기존 하드 드라이브보다 3배에서 4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씨게이트의 플래시, HDD 기술력이 접목된 씨게이트 SSHD 제품군은 성능과 용량이 결합돼 성능과 비용절감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인프라, 소셜 미디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광범위하고 다양한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폭증으로 인해 SSHD 통합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스캇 혼(Scott Horn) 씨게이트 부사장은 “세계 선두 PC 제조업체들의 씨게이트 SSHD 수요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씨게이트는 하이브리드 기술로 우리가 추구하는 ‘고성능과 용량의 최고 조합’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현해 예산이 한정된 IT 조직과 일반 소비자에게 이상적인 옵션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데이브 라인셀(Dave Reinsel) IDC 부사장은 “PC 시스템 반응 속도를 높이고자 하는 PC 사용자들에게 SSHD는 SSD의 경제적인 대체재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움직임은 씨게이트의 2013 회계연도와 2014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해당 분야 시장 성장률 400% 초과로 증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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