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CFO로 루이스 이스터브룩 보다폰 아프리카 재무책임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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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CFO로 루이스 이스터브룩 보다폰 아프리카 재무책임자 영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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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루이스 이스터브룩(Louise Easterbrook) 보다폰 그룹 아프리카 재무 책임자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이스터브룩은 GSMA의 재무/법무 조직의 장으로 GSMA 경영 및 재무 실적 감사를 총괄하게 된다. 이스터브룩은 앤 부베로(Anne Bouverot) GSMA 사무총장 직속으로 근무할 예정이며 그 동안 보다폰 그룹(Vodafone Group), 케이블앤와이어리스(Cable & Wireless) 등 주요 기업을 거치면서 20년 이상 재무 및 통신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협회 업무에 접목할 예정이다.

부베로 사무총장은 “GSMA는 회원사와 더불어 업계 지원 프로그램이나 범 업계 대상 행사에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면서 회원사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루이스는 이 같은 협회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GSMA의 경영실적을 극대화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터브룩 CFO는 “보다폰과 케이블앤와이어리스에서 근무하는 동안 전 세계, 특히 아프리카와 같은 고성장 시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모바일의 힘과 급속한 발전을 직접 경험했다”며 “GSMA 경영진 및 회원사와 더불어 모바일의 전 세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스터브룩은 GSMA 합류 전 최근까지 보다폰 그룹의 아프리카 재무 책임자로 일했으며 보다폰 아프리카 전 지사의 재무 업무를 총괄했다. 이스터브룩은 2010년 보다폰 IR 담당 임원으로 영입됐으며 보다폰과 금융 업계간 가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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