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개발자가 만든 티셔츠가 세계적인 크라우드펀딩 기업 킥스타터에 등록돼 세계인들을 상대로 후원을 받고 있다.
한국의 중소기업인 지비테크놀로지(대표 정은호)가 개발한 이 티셔츠의 소재는 신기술로 특허까지 받은 원단으로 땀은 티셔츠 외부로 배출되지만 외부에서 들어오는 수분은 피부에 닿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정은호 지비테크놀러지 대표는 “30년 여년간 원단 사업만하다 이 같은 소재를 개발하게 됐다”며 “개발된 원단으로 여러 상품들을 추가로 제작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발사인 지비테크놀러지와 크라우드펀딩 중개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케이시드가 합작해 등록된 것으로, 케이시드는 앞으로도 많은 개발자들이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킥스타터는 5만달러를 목표로 10월 22일까지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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