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스마트냉각 시스템 구현 김치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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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스마트냉각 시스템 구현 김치냉장고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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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독립냉각기·6개 디지털 센서 통해 정밀하게 온도 제어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는 2015년형 스마트 클라쎄 김치냉장고 8모델을 출시하고, 추석 이후 이어지는 김치냉장고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온도의 편차를 업계 최저인 0.1℃ 이내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냉각 시스템은 초절전 스마트 팬을 5분마다 가동시켜 냉기를 순환시킴으로써 선반 간 온도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초정밀 온도제어 시스템이다. 3개의 독립 냉각기와 6개의 고감도 디지털 센서를 통해 온도 변화를 섬세하게 감지, 사용패턴에 최적화한 정온보관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김치냉장고가 1년 내내 쉼 없이 작동하는 생활가전이라는 점을 고려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도어 내부에 스마트 에어 블라인드 존을 설치해 냉기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특히 ‘新명인비법’ 보관코스를 적용한 것이 이채롭다. 김치의 군내를 없애는 ‘예비숙성’과 유산균 활동을 배가시키는 ‘저온숙성’ 그리고 김치 맛을 변질시키는 부패 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급속냉각’ 후 ‘자동보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적용, 옛 명인의 김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의 건강과 편리함에도 신경을 썼다. 미국 FDA(미국식품의약국)의 안전승인을 받은 친환경 소재(PETG)를 사용해 파워크리스탈 용기를 제작했다. 이 용기는 투명하게 만들어져 소비자가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용기 뚜껑을 열거나 외부에 표시를 해두는 번거로움을 없앴고, 김치의 보관량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특화된 이온 프레쉬 탈취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적의 탈취 성능을 구현했다.

상실에 위치한 ‘스마트 메탈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간별 저장 온도 변환 등 조작이 쉽도록 설계했고, ‘슬라이딩 냉기커버’를 채용해 식품을 넣고 빼기 쉽게 만들었다. ‘슬로우 해동존’을 이용해 육류를 살얼음이 낀 상태로 보관 후 해동하지 않고 그대로 조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독립 냉각시스템을 통해 -20℃ 냉동뿐 아니라 10℃의 곡류 보관 공간에 맞게 각각의 온도를 제어할 수 있게 했고, 20kg 쌀보관 용기를 별도로 만들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 면에서도 리얼 메탈 소재를 적용, 고급스러운 외관에 스파클 패턴을 더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더했다. 올해 출시한 3도어 냉장고와 함께 동일한 ‘패밀리 룩’을 연출했다.

김재현 동부대우전자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스마트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옛 김치명인의 비법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사용하기 쉬운 제품을 만들어 고객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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