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최병우 www.danal.co.kr)의 미국 현지법인이 AT&T와 모바일인증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에 이어 초대형 이동통신사인 AT&T와도 모바일인증 사업을 시작, 모바일인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게 됐다.
모바일 인증은 다날의 특허출원 기술이 구현된 인증 플랫폼으로 구매와 금융거래에서 사용자 동의기반의 온라인 서식 자동입력(auto-filling)서비스가 제공되고, 부정사용 방지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사와 금융기관에 인증정보가 제공되는 서비스다. 신뢰도 높은 보안인증 기술을 통해 모바일 해킹이나 피싱, 불법복제 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한다. 이와 관련 다날 미국법인과 AT&T는 지난 9월 9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북미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 CTIA2014에서 모바일인증 서비스를 공개 시연했다.
짐 그린웰 다날 미국법인 CEO는 “다날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은 기업이나 금융기관, 판매자들의 보안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모바일 시장의 확대에 따라 인증 솔루션의 중요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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