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지피·차이나텔레콤 e게임, 한·중 모바일게임 시장 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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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지피·차이나텔레콤 e게임, 한·중 모바일게임 시장 협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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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얼라이지피(대표 이정혁)는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게임사업을 총괄 하는 현채동호 네트워크테크놀로지(이하 차이나텔레콤 e게임)와 한중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및 모바일 콘텐츠 사업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이나텔레콤의 게임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차이나텔레콤 e게임은 차이나텔레콤 게임 플랫폼인 Play.cn을 운영 하고 있다.

양사는 사업적 역량을 합쳐 한국 모바일 게임을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중국 및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그 시작으로 얼라이지피와 차이나텔레콤 e게임은 차이나조이2014 현장에서 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중국에 서비스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한국 및 중국에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 및 모바일 사업 아이템에 대한 의견을 교환 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아가기로 했다.

이정혁 얼라이지피 대표는 “양사의 강점을 잘 살려 유의미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에 품질 좋은 중소개발사의 게임들이 보다 쉽게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게임 외 많은 모바일 콘텐츠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한중 모바일게임 산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펑 차이나텔레콤 e게임 대표는 “얼라이지피와 같은 우수한 한국의 사업 파트너와 지난달 체결된 2건의 모바일게임 수출 계약에 이어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중국에서 함께 사업을 할 수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협력 관계를 통한 중국 모바일게임 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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