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밤, 유아 창의력 교육 한류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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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밤, 유아 창의력 교육 한류 확산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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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돌고래 뽀뚜’, 日 KDDI ‘au 스마트패스’서 인기몰이

유아 전문 캐릭터 및 콘텐츠 제작사 크리에이티브밤(대표 마명엽)은 출시한 유아 창의력 교육 게임 앱 ‘분홍돌고래 뽀뚜’가 일본 KDDI의 ‘au 스마트패스’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분홍돌고래 뽀뚜는 지난 6월 일본 통신사 KDDI의 정액제 앱마켓 ‘au 스마트패스’에 입점한 후,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현재 베이비-키즈 카테고리 3위에 올라있다.

스마트패스의 모든 카테고리를 통틀어 10위권 내에 등록된 국내 콘텐츠는 라인과 분홍돌고래 뽀뚜가 전부다. 분홍돌고래 뽀뚜는 지난 8월 20일에는 인기 추천 앱 4위에 등록되기도 했다.

au 스마트패스는 전 세계에서 선별된 1000여 개의 유료 앱만 입점한 정액제 마켓으로, 입점 된 앱은 스마트패스 상품에 가입한 1000만 유료 가입자가 내는 월 372엔의 이용료를 사용량에 따라 분배 받게 된다.

폐쇄형 앱 마켓인 만큼 입점 절차가 까다로워 2012년 상품 출시 후 지금까지 10여 개의 국내 개발사만이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2013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일본 진출 사업에 선정된 12개 업체 중 4개의 업체만 입점했다.

분홍돌고래 뽀뚜는 유아 창의성 전문기관의 영재교육 전문연구원과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유아교육 전문가가 제작에 참여한 창의력 영재교육 게임이다. 6~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력 교육 게임을 즐기면서 창의력과 인지능력을 향상할 수 있고, 영어, 일본어 내레이션과 자막이 제공돼 읽기 및 외국어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크리에이티브밤 마명엽 대표는 “창의교육 콘텐츠 ‘분홍돌고래 뽀뚜’를 일본은 물론 해외시장에 널리 알려 새로운 교육 한류 열풍을 이끌어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귀여운 분홍돌고래 뽀뚜와 바닷속 친구들이 펼치는 모험이야기를 담은 ‘분홍돌고래 뽀뚜’는 구글플레이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OS 버전은 9월 중 한국, 일본, 미국 동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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