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폰, 중고휴대폰 최고가와 최적업체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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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폰, 중고휴대폰 최고가와 최적업체 한 눈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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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주최 인사이더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하기도

국내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며 스마트폰 사용자가 단순 수치상으로 전 국민이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는 4000만 명을 넘어서며 스마트폰 교환주기와 이에 따른 중고 스마트폰 처리과정에 대해서도 한번쯤 환기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일고 있다.

스마트폰은 구모델과 신모델의 경계가 뚜렷하고 신제품 출시 주기가 짧아져 이전의 핸드폰들에 비해 교환주기도 짧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그만큼 중고휴대폰의 매매 건수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귀찮다거나 경로를 몰라서 전에 쓰던 휴대폰을 집 안 구석에 방치해 놓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고휴대폰의 현재 시세와 판매방법 등을 안내해주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해 중고휴대폰을 고가에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 선의의경쟁은 중고휴대폰 매매정보 앱 셀폰(www.selphone.co.kr)을 출시하고 무료로 배포 중이다. 셀폰은 팔고자 하는 중고 휴대폰을 제품명만 입력하면 기종별로 현재 시점의 최저가부터 최고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며 다양한 기기들의 실시간 매입 가격도 제공한다.

가격정보 외에 GPS를 기반으로 내 주위의 중고휴대폰 매입업체를 안내해 바로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가능 위치정보도 안내한다.

실제 이 업체의 이러한 노력으로 셀폰은 출시와 동시에 다운로드수 7000회를 돌파하고 페이스북 페이지도 5000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구글스토어 라이프스타일앱 신규인기무료에 2위로 랭크돼 있다.

특히 선의의경쟁은 셀폰으로 KU창업경진대회 우수상과 창업진흥원 주최의 스마트창작터 전국본선이라는 검증된 성적을 거뒀으며 현재 진행중인 SK플래닛의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인사이더2014’에 참가해 약 3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517명의 참가자, 122개의 비즈니스 모델 중 최종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 동안 뚜렷한 중고휴대폰의 거래경로와 가격정책 등 수요와 공급의 생태계가 정확하지 못했었기에 셀폰의 등장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중고휴대폰 거래시장에 뚜렷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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