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M, 無 시멘트 친환경 모르타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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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M, 無 시멘트 친환경 모르타르 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9.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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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의 주재료인 시멘트와 모르타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 개발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친환경 모르타르 전문기업 SPM(회장 이재성 www.spmortar.com)은 최근 일반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은 신소재를 적용해 기존 시멘트와 모르타르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에코멘트(EcoMent)와 에코믹스탈(EcoMixtar)을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일반시멘트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개발됐으며, 건설업계 환경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시멘트와 모르타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PM은 이번 개발품을 국내외 학회에 보고해 실효성을 검증했으며, ‘무시멘트 친환경 결합재 조성물을 이용한 모르타르 및 콘크리트 제품’으로 국내외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국내 시멘트 및 모르타르 시장은 친환경 제품의 개발 여부가 생존의 필수조건으로 인식돼 왔으며, 이번 SPM의 제품 출시로 타 업체의 제품 개발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PM 이재성 회장은 “시멘트의 폐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시멘트 대용 소재를 채택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은 모르타르 및 콘크리트 제품이 상용화되면 건설업계 전반에 상당한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PM은 친환경 제품인 에코멘트와 에코믹스탈의 수요가 폭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생산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하루 1000톤을 생산하는 원주공장에 이어 하루 2000톤, 최대 3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여주공장이 9월 중순 완공돼 가동에 들어가는 것. 7000평 규모의 여주공장은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통해 자동생산시스템 체제를 구축했고, 계획적인 생산량 조절로 전국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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