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IoT 기기 센서 개발킷 출시
상태바
실리콘랩스, IoT 기기 센서 개발킷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9.03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리콘랩스는 다양한 IoT(Internet of Things) 제품에 적합한 환경 및 생체인식 센싱(sensing) 애플케이션의 설계를 가속화시켜 줄 수 있는 개발킷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개발킷은 홈 보안 시스템, 스마트 써모스탯(smart thermostat), 기상감지,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밴드, 심장박동수 측정 이어폰(heart-rate earphone)을 비롯한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 개발에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랩스의 SLSTK3201A 환경 센싱 개발 킷은 상대습도(RH), 온도, 자외선(UV), 주변광, 근접 및 휴먼 제스처를 감지하는 IoT 제품들의 개발 과정을 단순하게 해 준다. EFM32 제로 게코 마이크로컨트롤러(Zero Gecko microcontroller) 스타터킷과 센서 확장 보드가 결합돼 있으며, 전체 소스 코드는 실리콘랩스의 심플리시티 스튜디오(Simplicity Studio™) 개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단축시킨다.

실리콘랩스의 생체인식 센싱 개발 플랫폼은 심박수와 혈중 산소 포화도(SpO2) 뿐 만 아니라 UV 지수, 상대 습도, 온도를 더욱 쉽게 측정할 수 있게 한다. 플랫폼에는 실리콘랩스의 Si114x 광센서 및 Si701x/2x 습도 및 온도 센서를 갖춘 BIOMETRIC-EXP-EVB 확장 카드가 포함되며, 센서 카드는 실리콘랩스의 EFM32 원더 게코MCU 스타터킷에 직접 꽂아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랩스는 손목형의 심박수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I2C 미니플렉스 케이블을 통해 생체인식 센서 카드에 연결하는 웨어러블폼팩터(wearable-form-factor) HRM-GGG-PS 보드의 선택사항도 제공한다.

환경 및 생체인식 센싱킷은 코인셀 배터리로 동작한다. 실리콘랩스의 MCU와 센서 IC의 초저전력 소모 기술이 탑재되며, 각각의 센서 확장 카드는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리콘랩스의 TS3310 DC/DC 컨버터를 가지고 있다.

실리콘랩스의 로스 사볼시크(Ross Sabolcik) 부사장은 “고정밀, 에너지 친화적인 MCU와 표준 기반의 무선 접속이 중요한 것처럼 초저전력의 환경 및 생체인식 센싱 성능은 오늘날의 IoT 및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에 중요하다”면서 “개발자들은 심플리시티 스튜디오 소프트웨어 툴과 플러그 & 플레이 방식의 개발 킷을 함께 사용해 설계를 단순화, 제품출시 시점을 가속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