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보호협의회(위원장 최종구)와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12일 ‘제8회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금융회사 담당자 및 정보보호 전문가, 관심자 등을 대상으로 최신 정책·기술·산업 동향 정보 공유 및 모범 사례 전파, 첨단 제품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최근 IT 환경과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전자금융거래 유형 다변화에 따른 보안의 역할을 조망한다.
프로그램은 정책, 기술, 동향, 모범사례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16명의 연사가 초청강연 및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국내 해커연합체인 하루(HARU)가 스마트폰 해킹 시연으로 오프닝 강연을 맡으며,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인 한양대학교 오희국 교수와 컴퓨터 포렌식 조사 전문가인 SANS연구소 닉 클레인 공인강사가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5월부터 공모한 금융정보보호 공모전 논문 부문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며, 행사장 로비에서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와 20여개 정보보호 업체 등이 함께 금융보안 첨단제품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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