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미 버라이즌 모바일인증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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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미 버라이즌 모바일인증 사업자 선정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8.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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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미국현지법인(대표 짐 그린웰)은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의 모바일인증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의 모바일 인증 사업은 금융거래시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거래 등 다양한 금융사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의 보유 정보를 바탕으로 보안인증을 진행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날의 모바일인증 서비스는 사용자 동의를 기반으로 버라이즌 시스템과 연동돼 단말기, 가입정보, 모바일 계정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거래 서비스지원한다. 다날에 따르면, 모의 서비스 결과 모바일 거래 완료율이 약 300%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금융거래시 도용 및 위변조, 피싱 등의 부정거래나 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 가맹점, 금융기관을 보호하는 등 보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짐 그린웰 다날 미국법인 CEO는 “그동안 모바일 금융거래가 불편해서 포기했던 고객들의 거래 완료율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안전성에 편리함을 더한 획기적인 금융 보안인증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다날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모바일 인증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린웰 CEO는 “특허와 기술력이 집약된 모바일인증 서비스로 금융거래시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소비자와 가맹점, 금융기관 등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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