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35억원 투자 유치…헬스케어 웨어러블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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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 35억원 투자 유치…헬스케어 웨어러블 사업 강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8.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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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대표 윤경식)은 스톤브릿지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3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와이브레인은 헬스케어 웨어러블 전문기업으로 탄생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다.

와이브레인은 지난 2013년 2월 출범했으며, 머리 바깥쪽에서 안전한 방법으로 전류를 흘려 보내고, 두뇌 내부의 신경네트워크를 따라 깊숙한 곳까지 전류를 전달해 뇌기능을 조절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와이브레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Alzheimer’s Disease) 증상 완화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임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와이브레인은 설립 직후7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에 35억을 투자 받음으로써, 창립 1년 6개월만에 총 42억원을 유치해 스타트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 문제를 해소했다. 이번 투자금액은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관련 임상 테스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경식 와이브레인 대표는 “와이브레인이 스톤브릿지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것은, 우리가 개발하고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 뇌과학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유효성과 미래의 헬스케어 웨어러블 시장의 잠재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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