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v클라우드 에어’ 모바일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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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v클라우드 에어’ 모바일 기능 강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8.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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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VM월드 2014’에서 기업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라인업을 발표했다.

빌 파더스(Bill Fathers) VM웨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매출을 높이고, 브랜드를 차별화하며,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클라우드 역량을 확장해 ‘v클라우드 에어(vCloud Air)’를 차세대 모바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구축, 배치, 스케일링 및 운영에 있어서 선도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v클라우드 에어는 VM웨어가 2013년 ‘v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던 것으로,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VM웨어는 미국과 영국, 일본에 8개의 데이터 센터를 두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최근 소프트뱅크와 협력을 통해 v클라우드 에어를 선보였했다. 또 중국에서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위해 차이나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v클라우드 에어는 필요할 때 바로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신용카드 결제가 완료되는 즉시 v클라우드 에어에 접속,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제공해 비정형 데이터를 비용효과적으로 저장할 수 있게 한다. v클라우드 에어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페타바이트(PB)로 확장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이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특히 v클라우드 에어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들로부터 사전에 인증된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모바일 기기, 앱, 이메일, 브라우저와 콘텐츠 관리 플랫폼 에어워치가 올해 내에 v클라우드 에어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제공되며, 엔터프라이즈 BaaS(Backend as a Service), mBaaS 솔루션을 통해 v클라우드 에어상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기업의 백엔드 시스템이나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와 통합할 수 있다. 또 피보탈 CF를 v클라우드 에어 기반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센차(Sencha)의 HTML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비롯한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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