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필터’, 서버 저장된 개인정보 검색…주민번호 수집 제한 시행되며 매출 성장 기대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서버 개인정보 검색 솔루션 ‘서버필터(SERVERFILTER)’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국내 품질 우수 소프트웨어에 부여되는 GS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버필터는 DB, 웹 서버 등 각종 서버 내 개인정보를 검색하고 관리자에게 리포트를 제공해 즉각적인 개인정보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조원희 지란지교소프트 개인정보보호센터장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따라 주민등록번호는 원칙적으로 수집 및 이용이 금지되며, 2016년 8월까지 이미 보유중인 주민등록번호를 파기해야 하고, 위반 시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유출 시엔 5억원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며 “이에 따라 기업 및 공공에서 보유한 각종 서버 자원 내 산재된 개인정보 보유 현황을 파악하고 대비하려는 고객사의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서버필터는 특허받은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과부하나 서비스의 속도저하 없이 웹서버 및 DB서버 등 각종 서버 내 모든 개인정보를 전수검사 한다. 크롤러 방식과 다르게 외부로 드러난 데이터와 연결된 링크가 없이도 백업된 데이터와 같은 서버 내부 저장 자료까지도 검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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