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데이팅 ‘코코아북’,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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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데이팅 ‘코코아북’,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도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8.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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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적극 대처 … 3중 보안 시스템 구축

소셜데이팅 코코아북(www.cocoabook.co.kr)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프릴세븐(대표 김진환·이정훈)은 고객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및 3중 보안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은 고객의 개인정보가 노출될 경우 경제적 손해 등을 보상한다.

코코아북은 “가입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이용자들로 하여금 서비스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AIG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임보험 계약은 불미스러운 사례로 회원의 개인정보가 보호되지 못했을 시 금전적으로 보상을 해준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이 보험가입으로 에이프릴세븐이 서비스하고 있는 코코아북 회원들은 심각해지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3중 보안 시스템은 회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및 SHA(Secure Hash Algorithm) 암호 알고리즘을 도입해 회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암호화해 보관한다. 또한 데이터 가용성 보장 시설이 갖춰진 아마존 웹서비스에 데이터를 보관해 365일 24시간 서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고가용을 제공하고, SSL로 보안 접속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김진환 대표는 “온라인 데이팅과 같이 회원 데이터를 상세하게 수집하고 있는 업종의 경우 데이터를 더욱 더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코코아북은 자체 보안 시스템으로 해킹 피해를 사전에 봉쇄하고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코아북은 50만 회원수로 소셜데이팅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위치기반의 온라인 미팅 서비스 ‘낭만미팅’을 인수하며 소셜데이팅 서비스 내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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