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클라우드·맞춤형 ERP로 실적 견인
상태바
더존비즈온, 클라우드·맞춤형 ERP로 실적 견인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8.21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ERP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라이트(lite) ERP 제품인 ‘스마트에이(Smat A)’의 클라우드 버전 출시에 이어 ‘아이큐브(iCUBE)’의 클라우드 버전을 출시하면서 클라우드 ERP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존비즈온은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5% 증가한 3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클라우드 분야의 매출이 배경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클라우드 사업에서만 상반기 기준 52%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ERP 분야에서 클라우드 제품 라인업이 강화됨에 따라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더존비즈온은 산업 분야 및 기업 규모에 맞춰 특화된 더존 ERP의 장점을 살린 시장 공략 전략을 내세웠다. 올 상반기 지식산업센터 전문 기업인 에이스종합건설을 비롯해 전력IT기업인 케이디파워, 종합상사인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제너시스BBQ 등 다양한 분야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산업분야별 맞춤형 ERP의 강점이 드러나나고 있다는 것이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ERP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는 하지만 기존 ERP의 고도화에 대한 시장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더존은 기업의 규모와 특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다는 강점과 함께 기존의 패키지형 제품과 클라우드 제품 라인업을 완벽히 갖췄다는 점에서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