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부산시에 VDI 솔루션 공급
상태바
틸론, 부산시에 VDI 솔루션 공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08.21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청 정보화교육장 VDI 시스템 구축…틸론 “전국 지자체 교육장 확대 기대”

틸론은 부산광역시구청 정보화교육장에 ‘D스테이션’ 기반 VDI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청 정보화교육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잇어 악성코드 노출 위험이 크고 PC의 잦은 고장과 빠른 노후화로 인해 PC 관리에 비용과 시간이 상당수 소요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광역시는 2013년 ‘부산광역시 산하 구청 정보화교육장 데스크톱 가상화(VDI) 적용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사업은 동구청과 중구청 정보화교육장에 ‘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관리를 통한 효율적 운영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부산광역시 중구 관계자는 “교육 강사용 PC에서 교육생들의 PC를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제 1순위 요구사항이었는데 VDI 구축 후 관리의 효율이 높아졌다”며 “사용자 PC 고장률 역시 눈에 띄게 감소해 교육장 이용자 만족도도 높다”고 밝혔다.
 
정보화교육장에서 외부 접속 시 내부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게이트웨이 정책에 의해 임의 접속이 엄격히 제한된다. 또한 실시간 관제 및 로그 검증을 제공하는 시스템 관제 체계 역시 편의성, 안정성을 기초로 두고 설계되어 관리자의 관리 효율이 높아졌다.
 
향후 사용자 증가 시에는 신규 사용자를 수요할 수 있는 호스트 서버와 스토리지만 증설하고, 기존 구성을 동일하게 설정하여 별도의 기술적 준비 기간 없이 시스템 증설이 가능하다.
 
VDI보다 낮은 유지비용 절감과 관리 효율화가 필요하다면 씬 클라이언트(Thin Client)나 제로 클라이언트(Zero Client)로도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
 
틸론 관계자는 “안정성을 고려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구성,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최적의 하드웨어 구성을 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보다 신속한 장애 관리가 가능하다”며 “본 사업은 지자체 정보화교육장 VDI 시범 구축 사업으로, 본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적 운영이 검증되면 향후 전국적으로 사업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