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성·효율성·확장성이 코로케이션 사업 성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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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성·효율성·확장성이 코로케이션 사업 성장 결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8.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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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네트워크파워, 아태지역 코로케이션 비즈니스 성장 핵심 요소 발표

주요 인프라 가용성, 용량 및 효율성 극대화 분야 선구자 에머슨네트워크파워(Emerson Network Power)는 더 많은 데이터센터 보유 업체들이 애플리케이션의 일부 또는 전체를 코로케이션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코로케이션 시설들이 만족시켜야 하는 결정적인 3가지 기회 요소를 밝혔다.

에머슨네트워크파워 글로벌 파워 부문 담당 피터 팬필(Peter Panfil) 부사장은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있어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 역량은 아니다”며 “데이터센터가 중요성, 복잡성 및 비용 면에서 성장해왔고, 캐파는 훨씬 더 커진 상황에서 코로케이션이 매우 매력적인 옵션으로 떠올랐다. 이제는 부티크 목적의 코로케이션에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로케이션을 위한 RMIT(원격 관리 IT 서비스)까지 각 조직에 필요한 서비스 수준과 유형을 제공하는 코로케이션 비즈니스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태지역에서 코로케이션 제공업체의 네트워크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가 200개를 넘어서고 있다. 인도가 가장 큰 규모로 77개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일본이 37개, 홍콩이 28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싱가포르, 중국, 호주 및 말레이시아 또한 대규모 글로벌 코로케이션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주요 성장 시장이다.

그러나 코로케이션의 상당한 비용과 기타 이점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도 있는 모든 데이터센터 보유 업체들이 코로케이션을 이용키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2012년 ‘데이터센터 지식 보고서’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응답자의 49%가 일부 캐파에서 코로케이션을 사용한 적이 있고, 3%가 개념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9%가 24개월 내에 채택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나머지 38%는 코로케이션을 채택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현실적으로 데이터센터 보유 업체들의 코로케이션 이용 확대를 위해 코로케이션은 높은 신뢰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용 감소 및 속도 증대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모든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장비 개발의 편의성과 속도를 비롯 물리적 및 IT 보안, 에너지 비용, 확장성과 증대된 가시성은 성공적인 코로케이션 전환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다.

에머슨네트워크파워의 전문가들은 내부 데이터센터와 코로케이션 고객들과 협력하면서 코로케이션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다.

팬필 부사장은 “코로케이션 직원들은 고도의 숙련자들로 한계를 초월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가장 중대한 인프라 기술과 솔루션에 대해서는 빨리 받아들이는 얼리어댑터기도 하다”며 “그러나 코로케이션의 경우 장벽이 매우 높기 때문에 유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가용성, 효율성 및 확장성과 같은 부분에서 이들의 중요한 역할이 필요하며, 이는 곧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가동 중단은 코로케이션 사업자들에게 있어서 곧 비용이다. 정전은 서비스 레벨 계약을 충족시키지 못함으로써 고객 불이익, 평판 손실 및 사업 실패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한 점을 염두에 두면, 코로케이션 운영자는 모든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시스템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포함해 가용성 측면에서 모범 경영을 수용해야 한다.

UPS 시스템을 평가하기 위해 코로케이션 운영자는 ▲UPS가 부하 또는 자체 보호가 가능한가? UPS는 건너뛰지 말고 이벤트를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 ▲UPS가 고효율성 때문에 고가용성을 포기하는가? 이를 방지하기 위해 UPS는 최첨단의 효율성과 에너지 최적화 모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UPS 시스템이 이미 가동 중인 경우,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가? 현재 시장에는 잘 설계되고, 사용하기 쉬운 UPS 제품들이 있다 등과 같은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코로케이션은 데이터센터 환경의 운영 효율성에 더 중점을 둘 수 있다. 간단한 효율성 평가를 수행하면 어디에서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일단 확인되면, 효율성을 개선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접근법이 있다. 이에는 경제적 사용과 같은 효율 모범 관행을 따르는 것과 데이터센터 환경 제어를 위해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열 관리 접근법을 취하는 것들이 있다.

열 관리 접근법은 지능형 제어와 복도 밀폐를 함께 사용한다는 중요성이 강조된다. 지능형 제어는 단독으로 서버에서 온도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컴프레서/냉각 장치 용량과 기류의 최적의 조합을 보장한다.

이 최적화를 통해 클래스 A1-A4 데이터센터의 경우 기존의 모든 IT 하드웨어가 순응한다는 가정하에 주입구 온도 설정 지점을 일반 명판 온도(화씨 75도/섭씨 24도)와 ASHRAE 권장 한계점(화씨 80도/섭씨 27도) 사이에 있도록 할 수 있다.

복도 밀폐는 이미 가동 중인 경우, 주입구 기온의 화씨 10도 / 섭씨 5도 상승이 에너지 효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게 된다. 또한 시스템 활용 팀워크로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지능형 제어를 통해 모든 냉각 장치가 부하를 낮춘 상태에서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복도 밀폐가 돼 있을 때는 이 부하 감소가 평균적으로 추가 15%까지 전체 운영 효율을 증가시킨다.

확장 가능한 인프라 장비는 데이터센터 전개를 더 빠르게 해주고 비용을 보다 절감해 준다. 모듈 방식은 확장에 있어 가장 위험 부담이 적은 방법이다.

팬필 부사장은 “요즘에는 모듈식 건물, 모듈식 전원 및 냉각 시스템, 모듈식 열 및 랙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룸, 복도 및 장비 수준을 충분히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모듈식 시스템은 사전에 설계돼 있으며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된 모듈로 표준 구성을 제공한다. 모듈식 시스템과 구성 요소 실행은 반복할 수 있으므로 보다 쉽게 확장이 가능하다. 모듈화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모듈식 시스템은 적시에 전개할 수 있고, 코로케이션은 시작 시 최대 용량에 맞춰 사이즈를 변경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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