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는 시장 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발표한 디도스 공격 완화 부문 ‘고객 가치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아카마이의 코나 사이트 디펜더 서비스는 디도스 공격 완화에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여했다. 코나 솔루션은 막대한 자본 지출, 보안 전문가 및 자원 부족 등 고객이 직면한 문제들을 확연히 줄여주고 있다고 분석됐다. 이를 통해 아카마이 서비스는 기업의 디도스 공격 완화 전략이나 광범위한 웹 보안 전략을 제공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아카마이 클라우드 기반 디도스 공격 완화 서비스인 코나 사이트 디펜더 서비스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수많은 구축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정상적인 트래픽과 일치되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배포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인수한 디도스 완화 서비스 업체인 프로렉식(Prolexic)의 서비스가 추가된 아카마이의 웹 보안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활용 옵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스튜어트 스콜리(Stuart Scholly) 아카마이 보안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온라인 비즈니스는 매일 수 많은 보안 위협에 직면하는데, 가장 주요한 원인은 늘 디도스 공격”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아카마이는 자사의 디도스 공격 완화 전략과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인정받음으로써, 비즈니스를 위해 인터넷을 가능한 가장 안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매년 고객들이 서비스나 제품에 있어 ROI를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고객을 위한 가치를 적극 창출하는 전략을 통해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들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단순히 좋은 고객 서비스를 넘어 더 많은 고객을 유지하고, 궁극적으로 고객 기반 확대로 이어지는 고객 가치 향상에 있어서의 기업 리더십을 평가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는 다양한 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 기술 혁신, 고객 서비스와 전략적 제품 개발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업계 분석가들이 시장에 참여한 기업들을 비교하고, 심층 인터뷰, 분석과 광범위한 보조 연구를 통해 성과를 평가하여 업계의 모범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