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디지털 포렌식, 기업 보안 시장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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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디지털 포렌식, 기업 보안 시장으로 확대”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07.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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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한국 총판 계약 완료 후 가격 대폭 인하…기업 시장 적극 공략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지난 5월 총판 계약을 맺은 디지털 포렌식 기업 가이던스소프트웨어의 기업시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이사는 “가이던스소프트웨어의 ‘인케이스’ 제품군은 비싸고 사용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어 시장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총판 계약을 맺으면서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인하했다”고 말했다.

인케이스는 서버, PC, 모바일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디지털 증거를 발견해내는 솔루션으로, 범죄수사, 감사 등에서 많이 활용돼왔다. 최근 인케이스 ‘인케이스 포렌식’ , ‘인케이스 엔터프라이즈’, ’인케이스 사이버 시큐리티’, ‘인케이스 애낼리틱스’ 등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은 디지털 증거 확보를 위해 범죄 수사에 활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IT 보안을 위해서도 사용된다. IT 보안 분야에서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전수조사하는 네트워크 포렌식 솔루션이 사용되면 EMC RSA SA, 블루코트가 인수한 솔레라네트웍스 등이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꼽힌다.

벤자민 로우 가이던스 AP지역 이사는 “한국에서는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드러나고 있어 정보유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인케이스가 그러한 해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케이스는 엔드포인트 기기의 정보를 분석해 침입흔적을 찾아내 공격경로와 방법 등을 분석할 수 있다. 벤자민 로우(Benjamin Low) 가이던스 소프트웨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리 부문 이사는 “네트워크 포렌식은 공격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만, 어떤 기기를 통해 공격이 유입됐는지 알 수 없다.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네트워크 포렌식 기술을 함께 적용하면 IT 전 분야에 대한 공격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드러나고 있어 정보유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인케이스는 전 세계 디지털 포렌식 시장 1위 솔루션으로,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깊고 빠르고 넓게 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인케이스 엔터프라이즈는 디지털포렌식 수사를 위해 깊이(Go Deep) 탐색해 심도 있는 앤드포인트 가시성을 제공해 주는 솔루션으로 ▲증거 수집 및 분석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증명 제시 ▲조사 과정에 대한 자동화 보고서 작성 ▲범죄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 패턴 보유 등이 강점이다.
 
인케이스 사이버시큐리티는 빠른(Go Fast) 탐색을 통해 신속한 사고대응 및 조치를 수행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사고 대응 과정에서 긴급하게 요구되는 필수 조치 기능 제공 ▲데이터 경고 발생 자동 탐지 ▲사고처리를 위한 우선순위 분류 및 위협 대한 평가 ▲신속한 사고 대응 및 조치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인케이스 애널리스틱는 넓은 탐색(Go Wide)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엔드포인트 시스템 보안 위협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앤드포인트 시스템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 및 시각화 ▲기업 보안정책에 위반되는 데이터 노출 위험 탐지 ▲네트워크 이상 행위 감지 분석 기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가이던스 소프트웨어와 지난 5월 국내 영업을 위한 총판 체결을 완료한 이후 정부기관, 공공기관, 대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및 금융분야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이사는  “인섹시큐리티는 가이던스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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