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키스트 “게임하면서 수학공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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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키스트 “게임하면서 수학공부 한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7.3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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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벤처기업 소니스트(대표 김경태)는 수학, 계산 학습이 되는 교육 기능성 게임 애플리케이션 ‘블랭키스트(Blankist)’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사칙연산을 이용해 기초 수학 문제를 풀도록 하는 게임이다. 한 개의 문제를 푸는데 한 개의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식을 대입해 문제를 풀 수 있다. 덕분에 이용자는 재미를 느끼면서 계산 능력, 유연한 사고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게임 방법은 제한된 시간 내에 제시된 문제의 빈칸들을 알맞은 수식과 숫자로 채우는 방식이다. 정답을 맞추면 점수 획득과 함께 다음 문제가 제시되며 오답일 경우 하트가 소진돼 문제 풀이의 기회가 줄어든다. 하트를 모두 소진하거나 제한 시간이 지나면 게임이 종료되고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결과를 알린다. 획득한 점수는 다른 이용자와 비교하고 자신의 순위를 알 수 있는 랭킹 시스템에 쓰여지게 된다.

점수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기 때문에 경쟁 심리를 유발하고 게임을 지속하도록 유도한다. 게임에 몰두하게 하지만 두뇌개발과 수학공부에 도움이 되므로 게임 중독 걱정을 덜 수 있다.

블랭키스트는 단순하면서 직관적인 디자인과 간단한 조작 기능을 채용해 이용자가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화려한 그래픽이나 배경음악을 앞세워 흥미를 유발하려는 여타 계산 게임 앱과 차별화했다.

소니스트 김경태 대표는 ““딱딱하고 어려운 수학을 게임이라는 친근한 방법을 통해 보다 쉽게 친숙해 지도록 하려는 목적에서 앱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용 게임 앱을 개발해 학문과 사람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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