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특화 HDD로 영상감시용 HDD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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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특화 HDD로 영상감시용 HDD 시장 공략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7.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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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디스크 드라이버(HDD) 전문기업 씨게이트가 국내 영상감시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성장을 거듭하는 영상감시 시장을 겨냥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인 특화된 HDD 제품군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씨게이트에 따르면, 일반적인 HDD는 대략 하루 8시간 사용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다. 즉 24시간 데이터가 저장돼야 하는 영상감시용 스토리지에 적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씨게이트 한국 총판인 오우션테크놀로지의 이채호 이사는 “씨게이트는 24시간 구동을 지원하는 신뢰성과 최적화로 씨게이트 HDD는 영상감시 스토리지에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한다”며 “CCTV 영상으로 고객동선을 파악하는 등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IT 트렌드와 결합해 더욱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영상감시 시장을 집중공략해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씨게이트의 영상감시 스토리지용 HDD 제품군은 가정이나 소규모 기업에서 사용하는 ‘씨게이트 비디오 HDD’, 기업용 영상감시 스토리지에 사용되는 ‘씨게이트 서베일런스 HDD’, 대규모 영상 감시 보안에 주로 쓰이는 ‘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 캐퍼시티’ 등으로 구분, 각 용도에 맞는 최적의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업용 제품인 씨게이트 서베일런스 HDD와 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 캐퍼시티는 회전진동(RV) 센서를 내장, 진동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100만 시간 이상의 평균고장간격(MTBF)으로 신뢰도를 높였다.

이채호 이사는 “영상감시용 HDD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가동 시간”이라며 “씨게이트는 감시보안영상을 저장하는 데 있어 비교적 저렴한 비디오 3.5 HDD부터 서베일런스 HDD, 고가형 엔터프라이즈 캐퍼시티 3.5 HDD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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