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운영하는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가 데이터 관리 통합 2단계(정형화)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관리 인증(DQC-M)은 기관이나 기업 내 정보시스템을 관리하는 조직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는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논문, 특허, 표준정보 등 다양한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해 국가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된 과학기술정보 서비스 플랫폼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데이터 품질의 중요성을 인식해 2011년 DQC-M 활용성 부문 2단계 인증을 획득한바 있으며, 이번에 유효성 부문 2단계 인증을 획득해 철저한 데이터 관리를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보서비스센터장은 “그동안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정보를 구축·제공해 온 NDSL은 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한 통합적인 체계를 확보했다”며, “축적된 데이터 품질 점검의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관리 활동의 고도화 및 다양한 산학연 고객중심 고품질 정보서비스의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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