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수문학 근간 '현대문학' 단행본, 전자책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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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수문학 근간 '현대문학' 단행본, 전자책으로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7.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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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된 국내외 유명 작가 작품 대거 선보여

한국 순수문학의 근간 ‘현대문학’이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과 손잡고 ‘현대문학’이 출간한 국내외 대표작을 엄선해 전자책으로 출시한다.

현대문학은 1955년 창간, 지금까지 단 한 호의 결호 없이 한국 현대문학을 이끌고 있는 월간 현대문학을 발행하는 출판사로 박경리, 황동규, 정현종, 이문구, 조정래 등의 작가를 문단에 배출했다.

단행본 출판으로 오 헨리, 기 드 모파상 등의 세계 명단편을 묶은 세계문학단편선과 고전 명작으로 구성된 세계문학시리즈 에오스 클래식, 헤르만 헤세 선집,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장르문학을 엄선해 출간하는 폴라 데이&나이트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대문학은 전자책 출간을 기념해 오는 8월 24일까지 ‘현대문학, 드디어 디지털로 만나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현대문학 전자책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모션은 책값의 최대 30%를 할인하고 추첨을 통해 48명에게 작가의 또 다른 대표작을 서책 소장용으로 증정하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교보문고, 예스 24, 인터파크,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과 리디북스, 북큐브 등 전자책 전문서점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미래엔 디지털 콘텐츠 연구소 정영훈 소장은 “현대문학 전자책 출간은 기존 전자책 시작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수준 높은 다양한 문학서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디지털 출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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