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²는 2014년 아시아 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ISLA) 시상식에서 고위 정보보안 전문가 부문 수상자로 네이버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인 이준호 이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ISC)²는 비영리 정보보안전문가 단체이자 CISSP의 관리 단체이며, ISLA는 정보보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윤리적인 정보보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정보보안 리더들을 표창하는 행사이다.
이준호 이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위 정보보안 리더로 선정됐으며, 이외 안혜연 파수닷컴 부사장, 이민수 ICT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대표, 최해술 워치아이시스템 대표, 전인경 KISA 박사도 리더로 선정됐다.
ISLA 공로상은 ‘고위 정보보안전문가’, ‘정보보안 실무자’, ‘정보보안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세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이준호 이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업계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고위 정보보안전문가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준호 네이버 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네이버 정보보호 조직원 모두의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종업계 및 타 분야에 정보보호관리체계의 모범사례(Best Practice)를 널리 알려 정보보호 분야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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