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 나눔의 집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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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프라이스킹, 나눔의 집 봉사활동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7.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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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자랜드 사랑나눔 봉사단’이 지난 7월 23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자랜드 사랑나눔 봉사단은 프로농구 전자랜드 엘리펀츠 선수 13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 소재 나눔의 집에 방문, 생활관 내·외부와 역사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에 진행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캠페인 2탄 ‘위안부 캠페인’을 계기로 이뤄졌다. 에어컨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에 이어 직접 방문을 통한 봉사활동까지 이어진 것이다. 사람나눔 봉사단과 전자랜드 엘리펀츠 선수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관람하면서 뼈아픈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자랜드 이현호 선수는 “오기 전에는 뉴스로만 접해 잘 몰랐지만 설명을 듣고 만나 뵙고 나니 할머니들께 억울한 사연이 많고 나라를 위해 고생하셨음을 깨달았다”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문제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다른 곳이 있다면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잡고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철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경기광주점 지점장은 “보통 사람들이 막연하게 알던 것과 달리 직접 역사관을 관람하고 할머니들의 말씀을 듣고 나니 혹독했던 어르신들의 삶에 숙연한 마음이 들었다”며 “각 지점에서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왔었는데 이렇게 전사차원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환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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