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 1기 인증생 120명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해킹·네트워크 해킹·웹 해킹 등 분야별 이론 교육 및 실제훈련 과정을 거쳐 양성된 인력으로, 2013년 1기 인증인력이 배출된 바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친 교육과정과 평가를 통해 K-Shield로 인증됐따.
1기 인증 인력들은 지난 3월 ‘사이버보안전문단’으로 임명돼 활동해왔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오는 8월부터 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보안연구 프로젝트 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특성화고 강사활동 등 보안전문가로서 사회적 기여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재교육 프로그램은 24일 ‘It’s Time to Move’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구축하여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증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보안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윤수 KISA아카데미 센터장은 “사이버 보안에 필요한 다각도의 연구 활동과 기술 발전을 따라잡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안 전문가 그룹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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