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SCC, 통신사 정책기반 비즈니스 모델 실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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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SCC, 통신사 정책기반 비즈니스 모델 실현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7.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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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BIG-IP PEM과 SCC SPM간 포괄적인 상호운용성 테스트 완료

F5네트웍스와 지멘스컨버전스크리에이터스(SCC: Siemens Convergence Creators)는 F5의 BIG-IP PEM(Policy Enforcement Manager)과 지멘스컨버전스크리에이터스의 PCRF(정책 및 과금 규칙 기능) 제품인 SPM(Siemens Policy Manager) 간의 포괄적인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가입자들이 원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통신사업자들은 네트워크 자원들을 역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새로운 과금 및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게 만드는 지능적인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또한 이런 다용도성과 유연성은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상당한 부가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가입자들의 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방면의 사용 사례에 걸쳐 이런 선도적인 제품들간의 상호운용성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신속한 공동구축이 가능해지고, 결과적으로 통신사업자들이 동급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통신사업자들에게 주문형 비디오나 온라인 TV 스트리밍 같은 서비스들은 수익성 유지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서비스 이용자들이 고정된 데이터 요금만을 지불하는 반면 이런 서비스들이 점점 더 많은 네트워크 대역폭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번 양사의 기술이 결합되면,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각기 다른 종류의 이용사례 및 가입자에 따라 요금제를 맞춤화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네트워크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또한 통신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자사의 비즈니스 목적에 전략적으로 부합하는 요금제를 고안해 추가적인 수입을 창출해낼 수 있다.

SPM은 비즈니스 필요와 우선순위에 따라 네트워크와 가입자 정책들을 관리한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병렬 세션들을 분석, 평가해 효율적인 결정들을 내림으로써 통신사업자들로 하여금 가입자들이 기대하는 서비스 품질(QoS)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SPM은 또한 사업자들이 골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용 실례들을 미리 구성해 제공하며, 고객들이 손쉽게 채택할 수 있는 강력한 툴들을 제공해 경쟁업체의 서비스들과 차별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F5의 BIG-IP PEM은 이 공동 솔루션의 정책집행 엔진으로 작동한다. 본질적으로 PEM은 네트워크상으로 전송되는 트래픽 유형을 이해,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및 가입자 인식 정책 적용을 통해 필요에 따라 해당 트래픽을 전달하거나 방향을 설정하고, 체인으로 연결하고, QoS를 적용할 수 있다.

이렇게 네트워크를 통과하는 특정 트래픽의 본질을 이해하는 가시성으로 인해 최적화나 보안 등과 같은 부가 서비스를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삽입할 기회도 제공한다.

양사의 공동 고객들은 지멘스의 PCRF 역량을 이용해 자신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정책을 설정할 수 있으며, BIG-IP PEM은 제공되는 특정 서비스에 따른 네트워크나 사용자 조건에 기반하여 정책이 적절하게 집행되기 위해 필요한 인식 및 집행 역량을 제공한다.

말릭 타티파뮬라(Mallik Tatipamula) F5 통신사업자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향후 인프라를 진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그들의 기술 투자로부터 최대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든다”며 “F5 신서시스 아키텍처 비전은 SCC와 같은 선도 기업들과의 통합 및 상호운용성 테스트 협업을 통해 통신사업자들이 자신감 있게 인접 기술들을 배치하고 개별 벤더들이 제공하는 것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롤랜드 슈타이너 (Roland Steiner) 지멘스컨버전스크리에이터스 LTE 사업본부장은 “사전 테스트를 마친 F5의 BIG-IP PEM 솔루션과 지멘스의 SPM은 양사의 통신사업자 고객들이 네트워크 자원들을 관리 및 조정하는 정책의 적용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와 요구들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문형 비디오 또는 비디오 스트리밍 같은 서비스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러한 역량들은 콘텐츠 제공업체와 네트워크 제공업체간의 공평한 수익분배가 가능한 트래픽 아키텍처를 채택해야 실현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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