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스마트 드라마 게임 ‘회색도시2’ 4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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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스마트 드라마 게임 ‘회색도시2’ 4분기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7.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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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플레이 수 2500만 기록 ‘회색도시 포 카카오’ 정식 후속작

카카오 게임하기 유일의 스마트 드라마 게임 ‘회색도시 포 카카오’의 정식 후속작이 모습을 드러낸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소태환)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인 스마트 드라마 게임 ‘회색도시2’를 올해 4분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색도시 포 카카오’는 국내 시장에서 비주류인 미스터리 어드벤처 장르임에도 지난해 7월 30일 출시 후 2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정도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작품이다. 출시 직후 검색 포털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누적 플레이 수 2500만 판을 돌파했다. 또 전체 유저 중 92%가 여성이라는 점도 화제가 됐다.

국내 정상의 성우 14인의 인상 깊은 목소리 연기는 물론 매 장면을 수놓는 미려한 일러스트, 주인공 양시백을 둘러싼 복잡한 스토리는 모바일게임을 블록버스터 영화 수준으로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4분기 중 출시될 회색도시2는 전작 회색도시 포 카카오의 이전 이야기를 그린 프리퀄 형식으로 구성됐다. 기존 인물들과 새로운 인물들이 한 곳에서 어우러지면서 게이머는 치명적인 반전을 경험하게 된다.

규모 면에서는 회색도시 포 카카오 대비 2배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볼륨으로 구성돼, 더 심도 있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메인 스토리 외에도 세계관을 뒷받침하는 이야기들이 부가적으로 제공된다.

사용자의 귀를 즐겁게 하는 성우진은 더욱 강화됐다. 초호화 성우가 더 다양하게 캐스팅됐으며, 모든 대사에 대한 풀 더빙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회색도시2’에서는 유저들이 작가가 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즉, 유저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만들고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일종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이를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어 이용자들간 커뮤니케이션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일반적인 액션게임이 짧은 호흡으로 순간적인 재미를 즐긴다면 회색도시2는 원화가의 노고가 뭍어나는 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으로 길게 즐기는 스마트 드라마게임”이라며 “회색도시2가 게임을 넘어 블록버스터 스마트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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