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츠잇, 새로운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 ‘샵나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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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츠잇, 새로운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 ‘샵나인’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7.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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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츠잇(대표 박승하)은 디지털 스탬프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서비스 ‘샵나인’을 선보였다.

샵나인은 ‘전자도장’ 등 아무런 추가적인 장비가 필요 없다. 샵나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매장 업주와 소비자는 단지 자신의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만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업주는 자신의 스마트폰(혹은 컴퓨터)에서 샵나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승인번호(4자리)를 요청한다. 이때 화면에 나타난 4자리 숫자를 고객에게 알려 주고,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업주가 전달해 준 4자리 숫자만 입력하면 적립이 완료된다.

이처럼 기존의 디지털 스탬프 서비스나 NFC 단말기를 이용한 서비스와 달리 샵나인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마케팅 수단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상공인의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스탬프 적립’ 외에 각 매장의 특성에 맞게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중소상공인들의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 졌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기존의 개별화된 쿠폰 형태에서는 각 매장의 쿠폰 서비스를 비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샵나인이라는 이름은 각 매장의 혜택을 ‘스탬프를 9개 적립했을 때’라는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하므로 소비자 선택을 손쉽게 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또한 종래의 서비스와는 달리 소비자는 샵나인 서비스의 이용을 위해 어떠한 개인정보도 입력할 필요가 없으며, 각 매장에 대해 일일이 회원 가입을 할 필요도 없다. 따라서 소비자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에서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여러 매장들의 ‘스탬프’나 ‘포인트’를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댓츠잇은 이미 샵나인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고,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해 국제적인 특허 출원도 준비중이다.

박승하 댓츠잇 대표는 “샵나인이 기존의 서비스와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회원 가입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로그인 등의 어떠한 사용자 정보 입력 절차도 전혀 없다는 것”이라며 “이미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당사의 무료 마케팅 플랫폼인 메이크엔드와 이번에 출시하는 샵나인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주름이 조금이라도 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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