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연구조합, 23일 창립기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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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연구조합, 23일 창립기념 심포지엄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7.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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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산업·핵심기술 동향과 응용방안 확인

사단법인 3D프린팅연구조합(이사장 신홍현)은 오는 7월 23일 코엑스에서 3D프린팅연구조합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결성된 3D프린팅 전문가 단체인 3D프린팅연구조합이 주최하고 최근 구성된 한국3D프린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분말야금학회가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3D프린팅 산업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3D프린팅 산업 및 R&D 동향을 소개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3D프린팅연구조합은 3D프린팅 장비와 소프트웨어, 원료 및 소재 등 3D프린팅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활성화 및 한국형 차세대 기술개발을 목표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인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림화학 성유철 부장의 3D프린팅을 풍부하게 하는 플라스틱 및 산업응용 소재에 관한 강연을 시작으로 ▲KTC 김진호 대표의 PMMA 및 광경화성 수지를 응용한 제품개발 사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박사의 뿌리산업과 3D프린팅 기술 ▲재료연구소 김용진 박사의 3D프린팅용 금속분말 소재 제조기술과 산업현황 ▲KAMI 김영립 박사의 메탈 3D프린팅 기술의 전략적 활용방법 ▲한국 기계연구원 이준희 박사의 3D바이오 프린팅 기술동향 등 6 개의 강연이 이어지며 국내 3D프린팅 산업 및 핵심기술 동향과 응용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3D프린팅 기술은 미래 신성장 산업 동력으로 떠오르며 각국의 산업육성, 기술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꼽히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장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3D프린팅 기술의 적용 산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에서도 3D프린팅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3D프린팅연구조합은 바이오메디컬, 금형/우주/항공은 물론 한류문화까지 다양한 업계에 걸쳐 3D프린팅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가짐으로써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3D프린팅 대중화를 위해 정부 R&D 과제를 추진하고 3D프린팅 관련 서적을 출간하고 TV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이지 투 핸들(Easy to Handle)’을 모토로 3D프린팅을 예술에 접목시키는 아트 콜라보레이션도 지속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다.

3D프린팅연구조합 신홍현 이사장은 국내 유수의 사립미술관인 사비나미술관이 주최하는 ‘3D프린팅 & 아트전’을 후원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아트에 접목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3D프린팅연구조합 신홍현 이사장은 “해외에 비해 아직 더딘 발전을 보이고 있는 국내 3D프린팅산업 특성상 관련 산업 활성화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창립기념 심포지엄과 계획 중인 여러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3D프린팅 산업 및 연구개발의 동향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한국이 세계 주요 3D프린팅 산업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7월 18일까지 사전등록을 원칙으로 하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신청서 작성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참가 문의는 창원사무국(전화 055-282-6646, 팩스 055-282-6846, 이메일 3dpro@3dpro.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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