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기술 “유해물 차단, 스마트폰 중독 예방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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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기술 “유해물 차단, 스마트폰 중독 예방 도움”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07.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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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와’, 수업 중 스마트폰 압수 필요 없어 사생활침해 우려 적어

플러스기술(대표 정석현)은 유해물 차단 솔루션 ‘클래스와(ClassWa)’가 사생활 침해 논란을 낮추고,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폰 남용으로 인한 면학 분위기 저하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수업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수거하는 방안이 사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수거 실태를 조사해본 결과, 학교의 42%는 분실 사고를 겪었으며, 스마트폰 수거/관리가 부담스럽다고 답한 교원은 90%에 달했다.
 
이러한 문제가 사회적 관심으로 대두되면서 국회에서도 2013년 학교에서 정보통신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한 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으며, 현재 논의중에 있다
 
그래서 작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학생들의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교사가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서비스를 운영했지만 설정이 번거롭고 무력화 시키는 대항앱이 등장하는 등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을 개별 제어할 수 있어 학생들 입장에서는 사생활침해의 문제로 반감을 느껴 오히려 갈등을 심화 시킨다는 평이다.
 
기존의 학생 스마트폰 제어 어플리케이션들과 달리 GS인증을 획득한 클래스와는 학생의 반감을 줄이면서 기능에 충실한 점이 주목 받고 있다.

기존 어플리케이션은 학생들의 위치정보 확인 후, 학교에 있는 학생들의 스마트폰 APP들을 개별적으로 제어했다. 반면, 클래스와는 학교 관리자가 지정된 수업시간 동안만 제어 기능이 활성화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수동제어도 가능해 학생들의 반발을 줄이고 교사에게는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플러스기술 관계자는 “수업권의 보장과 함께 학생의 자율권도 고려해, 필수적인 기능을 만드는데 노력 했다”며 “스마트폰 압수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이나 개별 APP 제어로 인한 학생 인권 침해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청소년 대상 범죄 방지(위급 상황 알림)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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