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www.youtube.com)는 오늘 2014년 상반기 전세계 사용자들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및 국내 UGC(User Generated Content) Top 1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행오버’로 싸이는 3년 연속 인기 K-Pop의 자리를 지켰다. 싸이에 이어서는 소녀시대와 EXO 각각 2, 3위 차지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국내 UGC로는 K-Pop 댄스 커버로 유명세를 탄 여성 댄스팀 웨이브야(Waveya)가 차지했다. 웨이브야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Work Bitch’ 안무 영상으로 UGC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비욘세 ‘Partitio’ 안무 영상, 소녀시대 ‘Mr.Mr.’ 커버댄스, AOA ‘짧은 치마’ 커버댄스 등 총 4개 영상을 10위 내에 진입시켰다.
상반기 구독자가 급격히 증가한 국내 유튜브 채널도 공개됐다. SMTOWN, 싸이, 빅뱅 공식 채널이 가장 성장한 국내 유튜브 채널 1위부터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 창작자 채널이 Top 20 중 5개가 포진돼 주목된다.
5개의 개인 채널 중 4개는 게임 콘텐츠 창작자 채널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게임 콘텐츠 생태계의 열기를 보여줬으며, 삼성전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SamsungMobile은 일반 기업 채널 중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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