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네트웍스, 인프론티브와 망분리 미니PC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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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네트웍스, 인프론티브와 망분리 미니PC 총판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7.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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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망분리 전용 ‘테트라’ 시리즈 공급 … KVM 스위치 일체형

국산 솔루션 유통업체 세아네트웍스(대표 조영천 www.seahnetworks.co.kr)는 인프론티브(대표 신용욱)와 KVM 스위치 일체형 망분리 미니PC인 ‘테트라-D’를 포함한 테트라(Tetra) 시리즈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테트라-D 미니PC는 금융권 및 공공기관에서 확대되고 있는 물리적 망분리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 최초로 KVM 스위치 일체형으로 개발된 물리적 망분리 전용 제품이다.

국내 망분리 PC 시장은 현재 저가부품의 중국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KVM 스위치 또한 중국산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출시된 테트라-D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KVM 스위치가 내장돼 물리적 망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공 및 금융권 담당자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소형 미니PC인 테트라-M은 업무용 및 일반용으로 생산됐으며, 초절전 및 초소형 크기를 구현해 저품질의 중국산 미니PC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버 기반의 논리적 망분리 시장에서도 외산이 독점하고 있는 제로클라이언트 및 씬클라언트 기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테트라-G는 랙에 장착되는 블레이드 PC로 책상 위에는 모니터와 키보드만 놓이게 돼 실질적인 제로클라이언트를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랙에 장착되는 특허 기술의 중앙전원공급장치를 통해 전력 절감이 가능해 교육장, 연구소, PC방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세아네트웍스 고영규 상무는 ”현재 망분리 시장은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보안사고로 인해 금융권 및 공공기관들이 앞다투어 망분리를 준비하고 있다. 세아네트웍스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물리적 또는 논리적 망분리 시장에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는 독점적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며 “인프론티브의 특화된 제조 기술과 세아네트웍스의 마케팅 및 판매망이 결합되면 커다란 시너지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프론티브 신용욱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세아네트웍스의 우수한 마케팅과 유통망을 기반으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게 되면 보다 다양하고 특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저가형 외산 제품과 더욱 차별화할 수 있는 품질과 기능으로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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