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CCTV·SI 다양한 파트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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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CCTV·SI 다양한 파트너 영입”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07.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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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지노·도시방범·소매 등 다양한 고객군 확장

네트워크 카메라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대표 제시카 장)는 8일 창사 30주년을 맞아 ‘엑시스 솔루션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하고 차세대 영상 감시 시장을 이끌 솔루션과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팬 룩 북아시아 총괄부사장은 “성공적인 현지화 비즈니스 전략 수행을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팬 룩 부사장은 “엑시스코리아는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파트너사들과 적극 협력하여 기존 커머셜과 산업체 제조 시설뿐만 아니라, 교통과 카지노, 도시방범, 리테일(소매)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사례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CCTV 업체와 리셀러, 시스템 통합(SI)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파트너로 영입하는 동시에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 아카데미’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파트너사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엑시스는 영상 감시 시장의 주요 기술 동향을 소개하면서 현재 영상 감시 시장이 네트워크 기반 카메라로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화된 보안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4K, 라이트파인더(Lightfinder), WDR- 포렌식 캡처(WDR-Forensic Capture), 옵티마이즈드IR(OptimizedIR) 등의 기술요건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엑시스는 4K 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불렛형 네트워크 카메라 ‘P1428-E’를 출시했다. 4K 기술은 HDTV 표준의 가장 최신 기술로서 1080p을 지원하는 기존 풀 HDTV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라이트파인더 기술은 빛이 거의 없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컬러 이미지를 구현하는 뛰어난 영상 표출 기술로 최근 많은 수요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핵심 기술이다. 엑시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풀 HD 해상도의 라이트파인더와 WDR을 동시에 탑재해 조도에 따라 두 기술이 자동으로 바뀌어 적용되는 Q1615와 Q3505-V를 선보인다.

WDR-포렌식 캡처 기능은 명암 대비가 극명한 상황에서 전체 화면을 고르게 표출해 내는 기술로, 기존 WDR-다이나믹 캡처보다 더 밝고 세밀한 영상을 구현하는 진보된 광역 역광 보정 성능을 제공한다.

옵티마이즈드IR는 피사체가 카메라에 가까이 다가오거나 카메라의 줌 레벨이 바뀌면 조리개를 이용하여 광량을 자동으로 조정함으로써 촬영 대상이 하얗게 날라가 보이는 현상을 방지하여 식별 가능한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에릭 프란리드 제품 관리 총괄 이사는 “향후 영상 감시 시장은 단순히 고해상도의 메기픽셀 영상 구현이 아닌, 뚜렷하고 탁월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는 ‘이미지 유용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엑시스는 4K, 라이트파인더, WDR-포렌식 캡처 등 이미지 유용성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원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유용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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