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 창립기념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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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 창립기념포럼 개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7.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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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교육 통해 성공적인 활용 사례 전파할 것”

국내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회장 이우영)가 설립됐다. 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열린 창립 기념 포럼을 개최했으며, 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협회 창립을 축하고, 빅데이터의 효과적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는 빅데이터를 ‘기술’이 아닌 ‘활용’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빅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에너지, 금융, 미디어, 유통, 건설 등 다양한 회원사들이 연합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별 공동 사업을 발굴해 빅데이터를 통해 산업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협회의 창립을 알리고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과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업계의 회원사들과 함께 전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통한 실질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성공 사례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재난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국 하둡 전문업체 호튼웍스(Hortonworks)의 제프 마크햄(Jeff Markham)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술이사를 비롯해 빅데이터 전문기업 씨이랩의 이원영 전무 등이 참석해 ‘재난 대응 및 복구 체계 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정중식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교수, 현대 U&I 이춘호 컨설팅팀 부장은 ‘해상재난에 관련된 빅데이터 기반 소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전파분석 시스템 구축 추진’ 발표를 통해 해상 재난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소개했다.

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 회장사를 맡은 씨이랩 이우영 대표는 “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는 이번 창립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빅데이터의 ‘활용’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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