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아날로그 IC 및 센서 전문기업 ams(지사장 이종덕)는 2013년도 유통 서비스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대리점을 선정하고, 싱가포르에 소재한 엑셀포인트 시스템스(Excelpoint Systems)가 올해의 ‘대리점 대상(Best Distributor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품질 부문 우수상은 스위스의 아나텍(Anatec AG)이 수상했다. 이 밖에 독일의 Ineltek와 중국의 CTE(Chief Tech Electronics)가 ‘고객평생가치성장 우수상(Lifetime Value Growth award)’을 수상했으며 일본의 후지쯔일렉트로닉스(Fujitsu Electronics of Japan)는 ‘수요창출 우수상(Excellent Demand Creation Performance Award)’을 수상했다.
싱가포르 엑셀포인트는 중국, 인도를 비롯 동남아시아의 기타 지역에 있는 ams의 고객사에게 기술 지원, 세일즈 및 공급망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ams는 중국내 헤드폰 제조업체 지원을 목적으로 엑셀포인트가 전용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연구소에 투자를 단행한 점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소와 엑셀포인트의 헤드폰 제조업체를 위한 지원 서비스는 ams의 저전력 아날로그 ANC 스피커 드라이버의 보급 확산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아나텍은 ams를 비롯해 스위스 내 제조 고객사 모두를 대신해 현지에서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영업부터 생산 및 공급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원할하게 처리함으로써 2013년도 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되었다.
Ineltek과 CTE는 2012년 대비 2013년에 고객평생가치 부문에서 급격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 두 대리점은 고객사가 ams의 제품들을 대량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기여해 향후 수주에 대한 가치를 상당히 증대시켰다.
후지쯔가 수상한 수요 창출 우수상은 ams의 최첨단 센서 인터페이스 및 센서 솔루션이 평가 및 디자인인(design-in) 과정이 길어지면 쉽게 영향을 받는 고성능 제품들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특히 의미가 깊은 상이다. 후지쯔의 심도 깊은 기술적 디자인인 지원 방식은 설계 팀이 ams의 제품 성능과 특징을 적절히 평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며, 일본 시장에서 ams 부품이 탑재된 새로운 시스템 설계 수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
ams 헤리버트 호크리너(Heribert Hochrinner) 전세계 대리점 담당 매니저는 “각 지역별로 맞춤화된 각 대리점의 막강함 팀들이 전세계 고객사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어 ams으로서는 행운이 아닐 수 없다”며 “이번 5개 우수 대리점 선정에는 지난 12개월 동안 ams의 고객사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온 업체들의 노력, 투자, 전문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