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 알뜰폰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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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 알뜰폰 사업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7.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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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이동통신망 통해 ‘유모비’ 브랜드로 사업 개시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대표 강현구 www.medialog.co.kr)가 알뜰폰 서비스 브랜드 ‘유모비(Umobi)’를 선보이며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MVNO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미디어로그는 알뜰폰 고객들 중에서도 특히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LTE 고객을 대상으로 저렴한 LTE 요금제와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저비용 고가치 LTE서비스’를 표방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14종의 요금제 중 표준요금제를 제외한 13종의 요금제를 모두 LTE에 특화된 요금제로 구성했다.

특히 ‘로그 LTE 30’은 월기본료 3만원에 음성 160분, 데이터 750MB가 주어지는데 이는 타 주요 알뜰폰 사업자의 동종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혜택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USIM 요금제는 요금할인이 기존 LG유플러스 동종 요금제 대비 50%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미디어로그는 연내 중저가 LTE 요금제와 콘텐츠가 결합되는 콘텐츠 요금제도 출시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LTE와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재 단말기는 LG옵티머스G, LG뷰2, 갤럭시윈, 베가넘버6 등 보급형 LTE폰 4종을 비롯 LG 와인4, 삼성 마스터 등의 피쳐폰 2종을 포함 총 6종을 출시하며, 향후 LTE폰을 주력으로 단말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홍장표 미디어로그 알뜰폰 사업 담당은 “미디어로그 알뜰폰 사업의 목표는 실용을 추구하는 고객이 저렴한 요금으로 고품질의 LTE와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미디어로그의 알뜰폰이 고객들로부터 ‘국민 LTE폰’이라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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