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KT, NFV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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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KT, NFV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7.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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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C 기능 개발 검증 … 네트워크 진화·융합형 기가 시대 기반 마련

에릭슨엘지(대표 마틴 윅토린 www.ericssonlg.com)는 KT(회장 황창규 www.kt.com)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기술 협력에 착수했다.

KT의 기가토피아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기반의 EPC 기능을 검증하며, 미래 융합형 네트워크의 핵심 코어 노드로 진화시켜 나가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융합기술원 Infra 연구소 전홍범 소장은 “KT가 에릭슨엘지와 미래 네트워크 진화의 중추 기술이 될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를 위한 공동 기술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KT의 미래 비전의 구현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훨씬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에릭슨과 함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릭슨엘지 KT 영업 총괄인 토미 요한슨(Tommy Johansson)은 “폭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기술이 필수다”며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KT와의 파트너십은 매우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래의 혁신적인 무선 서비스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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