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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과학을 넘어 예술로 승화되는 네트워킹”
케빈 테일러 BTGS 대표 “비전 실현할 창조자 CIO 역할 주목”
2014년 07월 07일 10:23:09 데이터넷 webmaster@datanet.co.kr
   

케빈 테일러(Kevin Taylor)
BT글로벌서비스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대표

우리는 모든 것이 연결돼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네트워크는 이제 더 이상 IT의 부수적인 요소가 아니다. 네트워크가 곧 IT다. 모든 것이 연결된 연결의 세상에서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다는 것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다. 이동성 기술이 엄청난 유연성과 자유를 제공하지만 급성장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은 수십억 개의 사물에도 지능을 부여한다.

과거 네트워킹은 기술 이상은 아니었다. 오늘날 네트워킹은 상상력, 노하우, 통찰력에 관한 것이다. 즉, 과학을 넘어 예술로 승화된 것이다. BT가 연결의 미학(Art of Connecting)을 이야기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는 기술과 창의력 간에 연결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여기서 CIO는 네트워킹 비전을 예술로서 구현할 ‘창조자’로 불린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비전들이 의미 있는 결과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그 기술을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연결의 미학은 CIO가 어떻게 그러한 기술들을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대의 성능 제공하는 지원체계
오케스트라를 생각해 보자. CIO는 지휘자 역할이다. 지휘자가 템포를 정하고 모든 소리를 통합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면 오케스트라는 그냥 서로 다른 소리를 내는 악기들의 집합체일 뿐이다. 지휘자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악기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고, 청중은 감동받게 된다.

마찬가지로 CIO는 여러 가지 유형의 네트워크 자원을 결합해 최선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해야 한다는 임무를 안고 있다. 사용자가 만족할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요소들이 각각 고유의 부가가치를 발현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유기체처럼 작동하도록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사용자가 필요로 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가용성이 있어야 하고, 안정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여야 한다. BT의 연결의 미학은 이런 균형점을 찾고 모든 자원을 조화롭게 통합해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지원체계다.

클라우드에서 가능성 실현
CIO는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있는 명작 ‘아담의 창조’를 그리는 화가와 같다. 누구나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수는 있지만 그 소재가 갖고 있는 창조적인 가능성을 온전히 이해하고 통제할 수 없으면 진정한 예술가라 할 수 없다.

클라우드 서비스 세상에서는 사용자 및 고객의 이익을 위해 클라우드의 장점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이 진정한 실력이다. CIO는 민첩하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비용은 감소시키고 운영은 단순화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 유연한 공급, 온디맨드 서비스, 자원 통합을 모두 포함하는 클라우드 모델은 매력적임에 틀림없다.

연습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 오늘날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보안 서비스, 컨설팅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를 통해 명작을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

조화로운 협업
CIO는 합창단 지휘자처럼 협업을 추구해야 한다. 협업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며, 기업 조직은 실시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BT가 어바이어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고객의 76%가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이 차별화를 구현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77%는 ‘통합 커뮤니케이션이 직원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킨다’고 응답했다.

효과적인 협업을 위해서는 비디오와 같은 다양한 툴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최적의 네트워크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결의 미학은 단순히 다양한 네트워크와 협업 툴을 한 데 묶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이종의 디바이스와 기술들이 원활하게 연결돼 구동될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를 확보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자유로움과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것이다.

공간 제약이 없이 어디서나 업무 수행
CIO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연출하는 감독과 같다. 즉, 안무를 짜고 무용수, 음악, 무대, 연출기법을 한데 모아 공연이 완벽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이동성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또 조직 내부에서 보다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 준다. 모빌리티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업무뿐 아니라 개인 생활에서도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데 익숙해지고 있다.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업무 내외적으로 완벽한 유연성을 원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네트워크, 시스템, 단말 전반에 걸쳐 완벽한 연결성을 제공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다. 보안 역시 중요한 이슈다.

앞으로는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뛰어난 네트워킹, 컨트롤,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시장을 장악할 것이다. 그들에게 네트워킹은 새로운 기회를 의미한다. 네트워킹이 과학을 넘어 예술로 승화되는 시대, 그 비전을 실현할 창조자로서의 CIO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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