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 www.schneider-electric.co.kr)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엔키아(대표 이선진, www.nkia.co.kr)와 사업기회 확대와 기술경쟁력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통합 모니터링 기술을 제휴하고, 나아가 향후 DCIM(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선 가상화 기술로 물리적 서버 사용량을 절감해주는 엔키아의 ‘제우스(Xeus)’ 솔루션과 서버 전력 사용량 측정 및 관리를 도와주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랙 PDU(Power Distribution Unit, 전원분배장치)를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 중에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가상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권 슈나이더일렉트릭 ECO&ESS사업부 본부장은 “가상화 솔루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엔키아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유수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상생 협력 사례를 더욱 많이 만들어나가고,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엔키아 이선진 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이 로컬 벤더를 선택한 점에서 엔키아의 우수한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로컬 벤더 간의 상생 협력에 힘쓰고, 신사업 진출기반 확보 및 신시장 창출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