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분할합병에 따라 IT인프라 전문 회사로 변모하는 NBP 신임 대표로 박원기 전 NBP IT서비스사업본부장(이사)을 선임했다.
신임 박 대표는 IBM 테크놀로지서비스 ITD(Integrated Technology Delivery) 총괄전무를 거쳐 2009년 네이버에 합류한 IT인프라 전문가다.
박 대표는 네이버에 합류한 이후, IT 시스템의 효율화, 네이버의 자체 IDC인 ‘각’ 설립을 담당하는 등 네이버 IT인프라서비스를 총괄해왔다.
한편, 7월 1일부로 기존 NBP의 사업부문 중 IT인프라 서비스 부문을 제외한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은 네이버로 합병된다. NBP는 IT인프라 서비스에 집중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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